가톨릭신문 [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에 폐암 4기로 투병중인 4대리구 김지영(가명·플로라·51·대구대교구 포항장성본당)님의 사연이 2022년 5월 8일 게재되었습니다. 가톨릭신문을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오늘 장성성당에서 후원금(40,659,858원)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장성성당 김정환 미카엘 주임신부님께서는 “우리 본당에는 아픈 사람들이 많으신데 그중에 한 사람이 바로 오늘 성금 전달식을 가진 플로라자매입니다. 표적치료와 여러 가지 특수치료로 인해서 치료비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드는데 가톨릭 신문사에서 플로라 자매님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그런 글을 실어주시고 그리고 이름도 알 수 없고 연고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십시일반 관심을 가지고 플로가 자매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감사에 힘입어서 플로라 자매가 수술이 잘 되고 꼭 병을 이겨내시어 본인을 위해서나, 또 걱정하는 가족을 위해서나 또 교회를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고 행복 가운데에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희망을 끈을 놓지 마시고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면서 희망을 가져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김지영(가명·플로라) 자매님의 남편분께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긴 투병 생활이지만 정말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기적을 다시 한 번 바라고 아이들의 엄마가 좀 더 힘을 내서 가족들 곁에 좀 더 오래 함께 생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은 도움 주신 교회분들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병마로 인해 전달식에 참석하시진 못하셨지만 플로라 자매님께서도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두손 모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