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대리구 사순모금운동 중 소개하고픈 사례가 있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순절이 끝나고 모든 본당이 사순모금함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그 중 평리본당 사례입니다.

사순모금함 정리 중 특이한 모금함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1대리구에서 활용했던 큰 모금함이었는데요.

안을 보니 포스트잇 한 묶음이 있었는데 그 종이 사이사이에 천원짜리 신권 지폐 1장씩이 끼워져 있었고

포스트잇 매 종이마다 날짜별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도문이 적혀있었습니다.

​날짜를 보니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절까지 매일 한 장씩 기도문을 써서 기도를 드리며

모금을 하신것 같았습니다.

진정한 사순모금의 의미를 되새기시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심된 기도와 위로, 이웃사랑의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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