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리구는 지난 9월 박정희 체육관에서 실시된 이주민과 함께하는 '한울림 페스티발'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의 일환으로 5대리구 사회복지회에서는 관할 내 전 신자를 대상으로 11월 매주 금요일 구미 신평성당에서 다문화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총 4회 과정으로 이루어진 이 특화교육은 '본당 내 이주민을 바라보는 신자의 인색개선 및 태도변화'(Fr. 이관홍)와 '다문화 대상자에 대한 개입방법'(Fr. 정석수, 윤중근), '다문화 세대의 현황 및 실태'(김홍태) 라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실시되고 있으며,  매회마다 평균 50명 이상의 신자분들이 참석하고 계십니다. 위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본당별로 실시되고 있는 다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도움이 되고, 본당을 찾는 이주민들의 발걸음이 조금이라도 잦아지길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