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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리구 이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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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24 17:48 조회1,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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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리구에서는 지난 6월 22일(월) 제4회 이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가 포항·경주지역의 이주사목을 담당하고 있는 코이노니아(대표 원유술 야고보 신부)와 4대리구 가톨릭경제인회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대리구내 시민과 교우, 이주민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포항시립교향악단, 사제밴드 '기쁨과 희망', 대구 청년들로 결성된 생활성가 찬양사도단 '팍스'(Pax)가 성가는 물론 일반인에게 친숙한 대중가요를 연주했다. 콘서트의 백미는 인기가수 JK김동욱의 무대였다. JK김동욱은 '미련한 사랑, '백만송이 장미' '조율' 등 곡을 매력적인 저음으로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이주민들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과 이주민 고향방문지원증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4대리구 교구장대리 원유술 야고보 신부는 "경주`포항지역에는 1만 7천600여명이라는 적지 않은 이주민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며 "이들은 우리 사회의 산업 역군으로, 이주 여성들은 한 가정의 엄마로서 성실히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는 이들을 남이 아닌 나의 형제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