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리구 사회복지회(지도신부: 문병찬 대건안드레아 신부)에서는 지난 10월 27일(주일)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광장에서 10개 본당(고아, 상모, 신평, 옥계, 인동, 장천, 중리, 해평, 형곡, 김천황금)과 6개 카리타스 기관(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구미직업재활센터, 구미지역자활센터, 칠곡시니어클럽, 칠곡가족센터)이 참여하여 본당과 카리타스 시설간의 친교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4년 나눔이음장터"를 성황리에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 5대리구에서 주관하고 구미시에서 후원한 「한울림 음악회」로 구미시민들과 함께 어울림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지역사회 내에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나눔이음장터는 본당 사회복지위원회에서 직접 만든 김치, 고추장, 장아찌, 빵, 호박죽 등 다양한 먹거리와 카리타스 시설의 자체생산품, 사회복지홍보와 체험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나눔이음장터에서 모금액(금3,000,000원)은 가톨릭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구미시를 통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5대리구 사회복지회 「2024년 나눔이음장터」에 기쁨과 사랑으로 함께 참여해주시는 본당 사회복지위원회와 카리타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