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리구사회복지회]2024년 3대리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및 송년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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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지훈 작성일24-12-09 11:31 조회82회 댓글0건본문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11:00, 월성성당 소성전에서 3대리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와
3대리구 사회복지회 송년 감사미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3대리구 사회복지 담당신부님이신 박재철 안토니오 신부님께서
우리 사회복지위원님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화광동진(和光同塵)'이라는 말처럼
'과하게 드러나기 보다는 은은하게 세상 사람들 사이에 녹아 내리기를 바라신다.'는 격려 말씀으로
시작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150여명의 본당사회복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3대리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의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2025년의 계획들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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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3대리구 사회복지회 송년감사 미사는
3대리구 주교대리 신부님이신 이경수 라파엘 신부님과
사무국장 채창석 빈첸시오 신부님, 사회복지담당사제 박재철 안토니오 신부님께서
미사를 집전 해 주셨으며,
본당사회복지협의회 위원님들 뿐 아니라, 3대리구 시설협의회
시설 종사자들도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미사를 봉헌드렸습니다.
미사 강론 중 '나는 희망이 없는 희망을 거절한다' 라는 정호승 시인의 시구를 통해 암브로시오 교황님의 가르침을 되돌아보며 우리가 행하는 사랑의 참 의미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또한, 미사 중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모든 사회복지위원회와 위원님들을 대표하여 모범이 되는 사회복지 우수본당과 우수위원님을 시상하였습니다.
특히 이날 미사에서는 3대리구 장학사업:꿈응원 장학금을 통해 꿈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 딛은 장학생이 미사 반주를 봉사하며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교의 해를 마무리하고, 전례의 해를 시작하는 시기를
'아름답고 거룩한 전례'를 통해 함께 감사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