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대리구 본당사회복지임원단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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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소라 작성일22-09-26 10:36 조회538회 댓글0건본문
1대리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담당: 이관홍 바오로 신부)는 ‘2023-2024 친교의 해’를 준비하면서 본당사회복지활동실천에 “친교”를 온전히 녹여내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2년도 본당사회복지임원단 워크샵”을 지난 9월 24일 토요일 1대리구청 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첫 시간은 “가톨릭교회 안에서의 친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라는 주제로 이관홍 바오로 신부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초기 교회공동체 안에서 친교의 모습,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과 인간의 친교 등을 통해 우리가 실천하는 사회복지 활동 하나하나를 되살펴 볼 수 있었다.
두 번째 시간은 1대리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 교육팀이 준비한 “본당사회복지위원회의 유형별 친교 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친교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어지는 시간은 “우리의 활동 중 친교를 행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개인별, 본당별 실천하고 있는 친교의 모습을 각 그룹별로 살펴보았다. 사회복지라는 큰 울타리 안에 각 그룹의 활동 모습이 닮았지만 타 본당의 활동 사례를 통해 벤치마킹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시간은 “2023-2024 친교의 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본당사회복지활동에서 할 수 있는 친교를 보다 구체적인 실천방법들로 각 그룹에서 제시하였다. 이때, 교구본당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작한 ‘본당사회복지실천활동 가이드북 – 사랑이음’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대리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 장재순 바오로 대표는 “지난 3년간 워크샵을 진행하지 못했으니 오늘의 워크샵은 느낌이 남달랐다. 교육팀에서 네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이 자리를 준비하였다. 각 본당의 사회복지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본당사회복지활동에서 친교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역시 준비 과정은 사람의 몫이고 결과는 하느님의 몫이라는 것을 일깨운 워크샵이었다. 준비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1대리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는 워크샵을 통해, 제시된 구체적인 실천방법들을 각 본당사회복지위원장을 통해 공유하여 ‘친교의 해’를 보다 충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