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리구 사회복지회(담당:박재희 세례자 요한 신부)는 지역사회에 가톨릭호스피스 활동을 알리고, 임종을 준비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호스피스봉사자 기초교육(7월 27일) 및 심화과정(7월 30일)을 양일에 거쳐 진행하였습니다.

 기초교육은 ‘호스피스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갈바리노인요양원 손영순카라타스 수녀님이 2시간에 걸쳐 비대면 영상교육을 진행해주셨고, 김천 구미지역에 35명의 신규 및 활동 중인 봉사자가 참석하였습니다.

 심화교육은 1강 ‘죽음’에게 물었더니 ‘삶’이라고 대답했다.(손영순 카리타스수녀님:갈바리노인요양원), 2강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박중철 의학박사: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과), 3강 누구나 죽음은 처음입니다.(강원남 웨다잉 플래너:행복한 죽음 웰다잉연구소)으로 6시간에 거쳐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교육은 비대면(ZOOM)과 대면(집합)교육을 동시에 이루어졌으면 비대면 25명, 집합 24명 총 49명이 참가하여 호스피스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두렵고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고 인식하게 하여 편안하고 행복한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도록 5대리구가톨릭호스피스팀은 앞으로 가치있고 의미 있는 일을 계속 해 나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