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 네팔 대지진참사 복구지원을 위한 직원 성금 모금운동을 펼쳐 한국카리타스에 10,000,000원과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7,487,710원을 각각  전달   

□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회장 박성우, 지도신부 이정효 예로니모)에서는 지난 2015년 4월 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 참사와 관련하여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해 협의회 소속 시설기관 직원들의 자율모금을 지난 5월 4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하였다. 경주 근화유치원을 포함한 52개 시설이 참여한 이번 모금운동으로 총 17,487,710원의 성금이 조성되었다.

조성된 기금 중 1천만원은 한국카리타스를 통해 네팔카리타스에 전해져 지진 참사로 어려움에 처한 네팔 국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사업에 사용되었으며, 나머지 금액은(7,487,710원)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결혼이주여성 중 네팔현지에 지진참사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다문화가정의 고국방문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 지도신부인 이정효 신부는 “우리가 직면한 여러 국내 현안들도 있지만, 절망적 어려움에 처한 네팔 국민들을 위해서 형제적 사랑과 관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문의 :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정현오 053-253-9991 /  010-2076-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