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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OS어린이마을 5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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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설협의회 작성일13-07-01 14:20 조회2,0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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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토) 오전 11시 대구시 동구 해동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국SOS어린이마을(본부장 : 박상호 요한 신부)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교구 사제단, 헬무트 쿠틴 국제SOS어린이마을 명예총재, 유승민 국회의원, 김범일 대구시장, 이재만 동구청장, 대구·서울·순천의 SOS어린이마을 어머니와 어린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미사, 기념식, 축하연,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졌다.

기념식에서는 50년 동안 한국SOS어린이마을을 도운 후원자와 봉사자 7명에게 감사패를,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 17명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 10년 이상 어린이들을 위해 살아온 SOS 어머니 7명(대구 5명, 서울 2명)에게 반지를 수여했다. 더불어 이날 한국SOS어린이마을의 설립 이념과 전통을 되돌아보고 변화된 사회 환경과 어린이들의 상황에 맞춘 ‘함께하는 여정’ 건의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