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토요일, 대구에 첫눈이 내리던날~!

그동안 사업 자문을 주셨던 교육청 장학사, 마을 내 특수교육 관련 사회복지법인 이사장, 학교 특수교사, 부모님과 가족 등 많은 분들을 모시고 꿈노리단 시즌 3 최종평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꿈노리단은 놀이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었고,

놀이를 전파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은 이제 끝났지만,

꿈노리단은 내부 동아리 사업으로 이어 진행하며 끝까지 아이들과 함께 갈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조금 늦었다 싶으면 서둘러 따라가고, 먼저 앞서간다 싶으면 한숨 돌리고 기다리고,

서로를 인정하고 힘을 실어 줬습니다.

서로 배려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을 통해 삶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꿈노리단 3년간의 여정,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