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설 명절을 맞아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족 35가정을 대상으로 2월 3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多함께 신명나는 설 명절보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생활 여건 등의 이유로 가족들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다문화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해 행복 소복소복 쿠키꾸미기 키트를 전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쩐티검엠(베트남)씨는 “설 명절에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취업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과 지역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