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당신의 가슴을 울립니다"

오늘은 (사)담수회 지정기탁사업인 '노(老)을이 빚은 장맛' 장 담기 및 내림교육이 있었습니다.

복지관 리뉴얼 공사로 인해 장 담는 일정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도 질 좋은 재료와 깨끗한 물, 따스한 햇빛, 그리고 주민들의 정성이 어우러진 맛있는 장이 만들어지는 시작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포근한 날씨 속에 오늘은 비가 조금 내렸지만, 테라스 어닝 밑에서 오손도손 즐겁게 가르치고 신나게 배우는 와중에 빗소리 마쳐 운치 있는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장을 뜨고 주민들과 나누는 날까지 정성스럽게 관리해서 최고의 장맛을 선사하겠습니다.

오늘 수고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장 담기 및 내림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