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 시인의 시 ‘꽃’ 처럼부를 수 있는 이름이 있다는 것,

이름을 불러주는 이가 있다는 것 두 가지 모두 참 소중한 일입니다.

2020. 11. 2.(월) 오늘은 우리 복지관 식당에 처음으로 이름이 생긴 특별한 날 이었습니다!

지난 4월 복지관 식당 이름 짓기 공모 SNS 이벤트에 총 34명이 참여 해주셨고,

1차 투표를 거쳐 9개의 이름이 후 에 올랐습니다.  

9개의 후보를 대상으로 10월 23일 금요일 총 166명의 이용자분들이 투표참여해주셨습니다.

점심시간 잠깐 시간을 내어 선정된 복지관 이름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선정되신 분들께 선물을 전달해드렸습니다.

2등은 '따봄'의 안두리님, '행복식당'의 최연숙님 입니다.

대망의 1위는 '늘채움식당'의 김진혁 님입니다.

김진혁님은 포항지역에 근무를 하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관심이 생겨 SNS 구독을 해주시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밝은 기운을 채워주기 바란다는 의미를 담은 늘채움식당에서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를 하실 수 있또록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노력하겠습니다.

새 단장한 식당에 관심 가져수진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장인의 손길로 현판을 만들어 주신 현대제철 박기훈 계장님,

식당이름 공모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현대제철자원봉사단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신이 있어 세상은 더욱 따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