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1.(토) 안지랑역에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소통"을 진행하였습니다.

거주인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지개 인권보장위원회 활동을 통해 거주인들이 직접 느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이야기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준비하였습니다.

캠페인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먼저 인식을 개선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카리타스남구보금자리 거주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구도시철도공사 1호선 '안지랑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거주인들이 직접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역주민의 인식이 변화되는 과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애는 우리가 만드는 차별, 우리의 인식이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