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합니다.' 

'이웃과 함께 내일을 꿈꾸는 마을'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4년 천주교대구대교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본당-카리타스시설 연계사업으로 성요셉성당 주일학교 학생들의 자아 영적 성장과 생태환경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보시니 좋았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5월에도 12일, 26일 2차례에 걸쳐 성요셉성당 주일학교 초등부 3학년~고등부 2학년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공동의 집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나눔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12일에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업사이클 활동으로 버려진 청바지를 활용한 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느질이 서툴고 어려웠지만,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입다가 낡거나 작아지면 쉽게 버리던 청바지를 다시 활용한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며 각자 예쁜 파우치를 만들었습니다.

26일에는 생물 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공부하며, 모든 생명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평소 관심가지던 주변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음을 이해하고 생명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과 성요셉성당이 함께 하는 청소년 나눔교육은 총 9회기로 진행되며, 1학기는 '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 2학기에는 '나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대해 함께 배워나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