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니어클럽에서는 7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내·외빈 15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일자리 참여 대표자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150여 명의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한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청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1,560명 ▲참여자 경륜을 발휘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210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공동체사업단 60명 등 3개 유형입니다.

다양한 일자리도 새롭게 운영합니다. △교통혼잡거리 및 전통시장 중심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돕는 ‘실버존교통지원활동’ △클린하우스 중심으로 분리수거지원, 폐플라스틱 선별활동 및 환경 정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플라스틱자원순환단’ △지역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활동 ‘공공시설지원활동’ 등 신규 일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삶의 보람을 찾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자긍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소득 창출 기회뿐 아니라,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관계 속에서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