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늦은시간이지만  가장 건강하고 관심이 많으신 어르신 두 분을  추천하여  공연 관람을 준비하였읍니다.
낮부터 설레여 하며 서두르시는 모습과 저녁 식사도 제대로 하시지 않으신 두분을 모시고 김밥을 예비로 준비하여
 1시간 남짓 달려서 공연장  도착하니 ,  그만 두려워 하십니다. 다 젊은이들만 오는데 ! 그래도 괜찮다고 지지를 드리고
입장 관람하니 너무 신나하시며 연방 함박웃음에  탄성을 올리며 주변의  열정에 어울리며 행복해 하셨읍니다.
그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소녀가 된 기분 ! 이래서  그렇게 선전을 많이 하는구나 하시며 조금만 더 젊어도
같이 뛰면서 즐기겠구만  아쉽다. 뭐 하느라 이런 구경도 한 번 못하고 살았는지  하시며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도 연신
맘마미아 공연 얘기만 하시고 흥분을 가라앉히지를 못하셨읍니다.
오늘은 무척 보람을 가지며 이런 기회를 가지게 기회를 주신 카리타스 사회복지 시설협회 주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평생에 한 번뿐인 이 시간은 오래  동료 어르신들과 찾아오시는 가족들게 자랑 거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