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설협의회 관리자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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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구사무국 작성일20-11-23 19:41 조회1,475회 댓글0건본문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회장 : 송정준 알베르또 / 지도신부 : 신종호 분도)에서는 11월 20일(금) ~ 21일(토)까지 한티 피정의집에서 67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 카리타스의 생태적 회심과 사회복지현장 실천”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시설장으로 구성된 관리자 연수가 개최되었습니다.
1일차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 비서실장이신 송영민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생태적 회심, 돌봄의 문화” 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자연속에서의 개인묵상을 통해 생태적 회심을 위한 나만의 노력/다짐/소감, 생태적 회심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사항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2020년 실천사항에 대한 평가와 2021년 대구 카리타스 실천사항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일차에는 시사IN의 천관율 기자를 초대하여 "코로나 시대, 복지의 의미를 묻다" 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드러낸 한국사회의 전반적인 모습과 그안에서 복지와 카리타스가 감당해야 할 접점을 찾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시대, 결국 가장 피해를 입는 분들이 당초 우리가 도와야 했던 분들이고, 이 분들을 위해 우리가 더더욱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소중한 의미를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시에, 나부터 그리고 우리 시설부터 공동의 집인 지구의 소중함을 알고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는 대구카리타스의 모습을 그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운영되는 교회 사회복지시설의 상호 교류를 위해 1991년에 창립되어 현재 대구대교구 내 총 111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