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리구시설협의회]징검다리네트워크사람들:시설견학사업 '다리놓는사람들-만남을 이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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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지훈 작성일24-06-12 09:25 조회51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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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리구 시설협의회에서는 2024 대구카리타스<징검다리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 3대리구 시설협의회 회원 기관들 간의 교류 증진 및 관계 강화를 위한 [시설견학사업 ‘다리놓는사람들-만남을 이루겠습니다.’]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리구 시설협 종사자들이 인근 기관과의 실제적인 Communication(만남과 소통)을 위해 지난 6월 7일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학산보호작업장(시설장:이상헌)’의 초대로 시설견학을 다녀왔습니다.
학산보호작업장은 ‘사랑실천’의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일반사업체에 취업이 곤란한 중증장애인들에게 보호적인 환경에서 장애인들이 가진 잔존능력을 개발하고, 작업활동과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의 경제적인 독립 및 사회통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위해 2003년 6월 26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학산재활작업장’이라는 명칭으로 개원하여 장애인작업활동시설로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2009년 보호작업장으로 유형을 개편하며 ‘학산보호작업장’으로 변경되었으며 2020년에는 달성군 옥포읍으로 신축 이전하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만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 40여명이 작업장에서 ‘내 일(my job)이 있어 내일(tomorrow)이 행복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근로를 하고 있으며, 8명의 Caritas 동료들이 ‘장애인 사회통합 실현, ‘꿈을 향해 도전하는 희망찬 일터’’라는 미션을 품고 장애인 분들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지역사회에서 모인 ‘내 일(my job)’을 갖고 싶어하시는 중증 장애인분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업체의 제품을 가공하여 지역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전문화된 시설과 청결한 공정으로 깨끗한 무자극 물티슈인 ‘하얀손수건’을 제작하고,
‘카페 카리타스(교구청 내 위치)’, ‘희망카페(달서구청 내 위치)’에서 커피를 내리며 바리스타로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며,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다회용컵을 세척하여 우리의 미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시설견학은 기관소개 및 라운딩 이후, 시설직원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로,
3대리구 내 9개 기관 19명의 회원들이 모여 함께 축하하고,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3대리구 시설협의회 회원들간의 행복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꿈을 향해 도전하는 희망찬 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