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1993년 5월 10일에 개원하여, 올해 31번째 생일을 맞이한 구립분도어린이집으로 축하 방문을 다녀왔습니다.

 구립분도어린이집은 대구 서구 내당동을 중심으로 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31년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원기념일을 맞아 특별히 원아들도 함께 축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오늘날 구립분도어린이집이 있기까지 수많은 원아들과 가족,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육하신 Caritas 동료 선생님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기에 오랜 시간 지역사회에서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득 분도어린이집 1회 졸업생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레임이 있듯 1회 졸업생에게도 어린 시절 기억 속 분도어린이집이 설레임으로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분도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재잘대는 소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개원 31주년을 맞는 서구 구립 분도어린이집의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