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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 토요일, 1대리구 시설협 회장단에서는 8월 20일 개관기념일을 맞는 

대구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회장: 박선애(짓다), 지도신부: Fr. 허진혁(바오로))에 축하방문을 다녀왔습니다.  

대구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는 1984년 8월 20일에 정식 인가를 받고 39년째 가톨릭 신앙을 가진 시각장애인 회원들이 모여 오늘에까지 활동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초창기에는 8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성모당을 비롯 여러 장소에서 모임을 이어왔습니다. 바자회, 일일찻집 등을 통해 2012년 현재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25명 정도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미사를 봉헌하고, 일상을 나누며,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의 39번째 개관기념일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