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합니다.

 1대리구 시설협의회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안심원」 산하 “성가요양원(원장: 박선미 크레센시아)”으로 개관축하방문을 다녀왔습니다.

 1992년 12월 28일 설립된 성가요양원은 ‘카리타스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간존중의 실현’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31년째 어르신과 직원이 존중받는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서비스, 보건의료서비스, 치매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80여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원내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하는 점빵’, ‘팔 순구순백수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여가도 함께 책임지고 있습니다.

 항상 어르신들과의 즐거움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영원한 이별의 슬픔도 함께 할 수 밖에 없습니다.특히 무연고 어르신이 임종하시는 경우, 원에서 장례 절차를 진행하여 어르신의 마지막 소풍길을 배웅합니다. 만남과 헤어짐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모든 것을 함께 나누었기에 어르신과 Caritas 동료들의 관계는 가족 이상이지 않을까 합니다.

 성가요양원은 지난 시간 동안, Caritas 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오늘도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성가요양원의 31번째 개관기념일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