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구카리타스 관리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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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업지원부 작성일24-10-10 19:49 조회402회 댓글0건본문
2024년 대구카리타스 관리자 연수
[주제: 2025년 전례의 해를 살아가는 대구카리타스]
2024. 10. 10.(목) 10:00 천주교대구대교구 교육원 다동 대강당에서
대구카리타스 관리자 연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관리자 연수는 2025년~2026년 전례의 해를 앞두고 대구카리타스가 나아갈 방향과
실천계획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하였으며 총 120개 대구카리타스 시설 중 79곳 기관의 대표와 책임을 맡고 계신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시설장님과 실무책임자님 1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주제강연을 맡은 교구 사목연구소장 박용욱(미카엘) 신부님께서는
'아름답고 거룩한 전례'라는 주제로 교회의 전례와 그 의미를 쉽게 전달하여 이를
사회복지실천현장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전례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전해주셨습니다.
분임토의에는 생활시설1~3조 이용시설1~8조로 나뉘어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토의 결과를
취합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간 살아있는 경험들을 생생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구 사회복지국장 김기진(대건안드레아)신부님께서는
"전례라는 것이 미사(예식)나 심미적(보여지기 위한)인 풍성함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각 시설에서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여기 모인 시설장 및 실무책임자분들께서는 그 소임을 맡은 사람들임을 새겨 들어주시기를 바란다."라는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주교님의 파견미사가 꾸르실료 교육관 4층에서 봉헌되었으며, 이렇게 함께 모여 고민하고 연대를 하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전례의 의미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