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 볼리비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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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명사랑나눔운동본부 작성일17-12-05 17:37 조회439회 댓글0건본문
찬미예수님
오랜만에 소식 드립니다.
이곳의 계절은 봄이라고 하는데 많이 건조하고 비가 오지 않아서 온 성당에 흙 먼지가 가득합니다.
많은 공소를 다닐 수가 없어서...
2년동안 모두 방문 하기로 계획을 하고 새로운 방법의 미션을 시작하였습니다.
공소 주보 성인 축제에 맞추어서 1박2일 공소에 머무르면서
신부님은 고해성사를 주시고, 저는 어른들과 성경쓰기를 하고,
동생 수녀님은 어린이 성경 복사하여 색칠 하기와 공놀이 등을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공소 회장님과 어린이들 모두 함께 가정 방문을 하고 가정 축복을 합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 이후에는 모두 모여서 전기 불이 없는 상태에서 묵주기도를 하고
텐트를 치고 잠을 잡니다.
다음날 8시30분경에 미사를 하고 성인을 보시고 행렬을 합니다.
공소 가는 길에 꼭 한번은 자동차 수리는 필수입니다
성경쓰기와 성경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말씀을 쓰고 읽고 들으면서
변한 표정들 안에서 하느님께서 그분들과 함께 하심을 느끼는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