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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효성초등학교 나눔교육 전학년 전학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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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명사랑나눔운동본부 작성일15-10-21 16:07 조회1,0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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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생명사랑나눔 운동본부(본부장 이정효 예로니모 신부)에서는 2015년 10월  16일(수) ~ 29일(목) 09시 ~ 12시 10분까지 효성초등학교 1 ~ 6학년 1,2,3반(570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나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에서 학생들의 입장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서로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나눔교육 소감문
1. 2학년
- 나는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잘 못사는 나라를 보고, 배워서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음식을 남기지 않고, 물을 아껴쓰고, 전기를 낭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무조건 잘 살아야만 행복하다는 것은 아니라 못살아도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아도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다.


2. 2학년
- 처음에는 뭐 나는 너무 불행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 나라 아이들은 지금 5초마다 죽어가는 것을 보고, 내가 최대한 돕기로 하였다. 내가 처음에는 막 음식을 남기고, 덥다고 에어컨 막 틀고 했었는데, 세계 빈곤한 가정의 아이들은 먹을 음식이 부족하고, 환경 오염 때문에 쓰레기가 가득한 나라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최대한 노력하기로 하였다.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요.

3. 2학년
 -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어렵게 사는 모습을 보니 불쌍했어요. 그리고 오늘 수업이 재미있었는데 전기를 아껴서 우리나라를 깨끗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마지막 부탄에서는 사람들이 참 행복해 보였어요. 저도 우리나라를 이제부터 부탄과 같은 나라로 만들고 싶어요. “아빠, 담배 끊어서 부탄처럼 행복하게 살자!” 참 즐거웠어요. 이제는 저도 휴대폰 사용을 조금 줄이고, 주변 사람들이 금연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4. 5학년
 - 교육을 듣기 전까지는 대한민국이 미국, 독일, 일본 등 많은 선진국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지에 별로 생각한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 교육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방글라데시나 시리아의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고 좋다는 것과 또 우리가 얼마나 좋은 곳에서 살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나한테는 정말 중요하고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

5. 5학년
 - 나는 평소에 내가 불행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원하는 것을 먹지 못하고, 시험을 못쳐서 엄마, 아빠에게 잔소리를 들을 때 말이다. 하지만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나라들의 가난한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음식은 커녕 쌀 한톨도 구하기가 어렵다. 심지어 교육을 받지도 못하고, 시험이 뭔지도 모른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커녕 필요한 의식주 조차도 구할수가 없다. 우리에게는 1교시가 40분이다. 하지만 아프리카에서는 1교시 수업을 하는 동안 480명이 영양실조로 죽는다. 앞으로 나는 웃으며 생활을 할 것이고, 죽어가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들을 실천할 것이다.

6. 6학년
 - 제가 지금 이 소감문을 적고 있는데, 이 시간에도 5초에 1명씩 아이들은 죽어가고 있을 것입니다. 5초에 1명씩 아이가 죽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전 너무 슬프고 믿을 수 없었습니다. 어린아이가 아무런 죄도 없이 죽어간다는게...
세계의 식량위기는 식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공평하게 나누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눔을 많이 실천하고 그 외에 잔반줄이기, 낭비하는 물 절약하기 등을 해야 한다. 는 것을 깨닫고, 실행할 것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나눔의 중요성도 깨달았으니 이제는 실천해야겠습니다.

7. 6학년
 - 생명사랑나눔실천교육을 들었다. 오늘 들은 나눔실천교육은 평소와 다른 수업이었다. 내가 더 나눔실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게 내 마음을 움직여 주었고, 우리나라 반대에 있는 친구들의 아픔을 생각하게 해 준것 같았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가진것을 공정하게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구 반대편 캄보디아나 아프리카 아이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는데 그 친구들의 마음은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해 보았다.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결국 이민까지 한다는 친구들... 
정말 미안한 것 같다. 앞으로는 더욱 생명사랑나눔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나눔실천이 멀리까지 퍼져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아 도와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이제부터 도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8. 5학년
 - 처음에는 나만 잘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불쌍하게 살고 있던 친구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우리 같이 행복하면 좋겠다. 이 교육으로 배려, 나눔이 길러진 것 같다. 다음부터는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놀리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다음에도 이 교육을 받고 싶다. 선생님이 마치 삼촌인듯 친근하게 느껴졌다. 행복이란 나눔, 배려 이다.

9. 6학년
 - 투발루, 시리아, 방글라데시와 같은 나라에 내가 태어났다면 나도 그들처럼 희생하고 노력하여 다른 사람을 위할 수 있었을까, 다른사람의 희생을 바라며 부노님이나 형제, 친구에게 기대지는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아마도 나는 부모님께 기대려 했을 것이다. 또한 내가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잔반줄이기, 낭비하는 물 절약, 안쓰는 플러그 뽑는 것과 같이 생각보다 간단하고 사소하지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0. 6학년
 - 교육을 들으며, 세계 여러나라의 위험에 처한 아이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면서 관심이 갔다. 우리가 한 작고 사소한 행동이 그 아이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우쳤고 오늘부터라도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물 절약 하기 등의 작은 실천들을 이루어 나가려고 다짐했다. 이 교육을 통해, 나는 정말 행복한 아이인 것 같다. 고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는 나만을 생각한 행동이 아닌 지구 반대편의 친구들도 배려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생명사랑나눔교육도 보람차고 즐거웠다.

11. 6학년
 - 교육을 듣고보니 내가 이렇게 잘산다는 점이 진짜 고맙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나만 잘 산다고, 나만 항상 맛있는 거 먹고, 나만 기쁠순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멀리 딴나라엔 옷도 없고, 신발도 없고, 먹을것도 없고, 집도 없고, 물도 더럽고, 그런나라에 사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만 잘 살순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 멀리 불쌍하게 사는 아이들을 위해, 물을 아끼고, 음식도 남기지 말고, 그런 조그마한 실천이 그 아이들한테는 기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만일에 그런 아이들을 보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너무 괴로워하지마, 희망을 가져, 항상 환하게 웃으며 행복하게 살길바래. 마지막으로 항상 기쁜마음으로, 매일매일 웃는 모슴이길 바래 라고...

12. 6학년
 - 4학년 때부터 한 학기마다 한 번씩 강사 선생님께서 오셔서 배웠던, 나눔.
  이 수업을 들은 뒤 해외후원에 가입해서 먼 나라에서 굶주림에 허덕거리고 있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었다. 나보다 한참 어리거나 내 나이 또래인 아이들이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을 본 뒤였다. 오늘 이 수업을 들으면서, 나는 매달 그렇게 많은 돈을 기부하지 않아도, 지구촌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 동안 나는 돈의 액수만 생각해왔던 것이다. 지금이라도 조그만 액수지만, 누군가를 돕다는 기쁨과 보람을 느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