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촌1동성당(주임 : 하창호 가브리엘 신부)에서는 본당설정 20주년을 기념하면서 교구 사회복지 공식후원회인 밀알회에 2천만원을 전달하였다. 당초 본당의 파손된 성모상을 성모자상으로 교체하기 위해 모은 교우들의 정성이 목표액을 훨씬 초과하자 이에 본당신부가 교구 124개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교구사회복지회에 기탁하자는 제안을 했고 사목회의에서 모든 위원들의 찬성으로 결정되었다. 

성금은 만촌1동성당 견진성사를 주례하신 장신호(요한 보스코) 보좌주교를 통해 전달되었고, 각 사회복지시설에서 장애인, 노인 등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심원, 성요한복지재단, 성요셉복지재단 등의 사회복지법인과 가톨릭근로자회관, 빈첸시오회, 청각장애인선교회 등 교구 운영시설에 나눠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