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서정길대주교재단 수지의집 - 축복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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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구사무국 작성일20-10-07 18:35 조회1,395회 댓글0건본문
사회복지법인 서정길대주교재단(대표이사 신종호 분도신부)에서 운영하는 수지의집(시설장 : 구수영 로사)에서는 2020년 10월 7일(수) 15시에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신축건물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축복식에는 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와 수산나 메리 영거(Susannah Mary Younger) 여사 그리고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듭난 시설을 통해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날 수산나 메리 영거 여사의 “세계인의 날” 대통령표창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 「수지의집」은 1998년 11월 5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가출청소년쉼터’로 개원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보호하면서 지원하는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당시 수지의집이라는 시설명은 대구지역을 돕기위해 60년전 영국에서 대구로 건너온 후 대구 중구 삼덕동 ‘가톨릭여자기술학원’을 설립하는 등 평생을 대구지역 여성복지를 위하여 헌신하신 ‘수산나 메리 영거’ 여사를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해 ‘수지의집’으로 명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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