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리구 사회복지회 "본당 사회복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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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구사무국 작성일21-12-06 20:26 조회510회 댓글0건본문
2021년 교구 본당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4대리구에서는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지구의 생태환경보호와 본당사회복지 위원들의 단합을 목적으로 진행한 4대리구 본당사회복지의 날은 각 본당사회복지회가 각기 다른 날과 장소를 정하여 자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더욱이 포항시와 경주시의 협조를 받아 특별한 비용이 없이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참여했던 본당의 반응을 보면
충효성당에서는 “사회복지날을 맞이해서 지구살리기 일환으로 사회복지위원들이 모처럼 정한 일시에 모여 시작기도로 밀알기도를 바치고 거리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어떤 자매님은 몇 주 전부터 사장님한테 부탁을 해 시간을 내서 참석한 자매님도 있었고 추위를 유난히 느끼는 어떤 자매님은 겉옷을 3겹이나 껴입고 나오셔서 쓰레기 하나하나 줍는 이분들의 손길이 천사의 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총회장님도 흔쾌히 참석하시고 전 사회복지위원장님도 동참해 줘서 너무 감사하고 청소하는 시간이 즐거움이었습니다. 남의가게 앞에 쓰레기는 물론 담배꽁초까지 깨끗이 청소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시면서 가게사장님은 나도 성당 나가고 싶다고 하셔서 내일 주일날 충효성당에서 만나기로 약속까지 받아 선교활동까지 하게 되어 피곤함도 없이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효자성당에서는 “둘레길 주위는 비교적 깨끗하였으나 한적한곳 특히 물가 주변은 많은 쓰레기가 있어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우리가 살고 또한 자손만대가 살아갈 생태환경 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하여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장성성당에는 “장성성당 주위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항상 다니던 길이어서 무심코 지나쳤는데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쓰레기가 많았나 새삼 느꼈으며 무심코 던진 쓰레기 담배꽁초도 있었지만 봉지에 싸서 아니면 박스에 포장해서 일부러 버린 쓰레기들을 보면서 참 양심 없는 사람이 많구나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래 전에 버린 비닐봉지가 썩지 않고 그래도 묻혀 있는 것을 보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량성당에서는 “오늘 여남 바닷가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하였습니다. 길가에 담배꽁초와 바닷가의 쓰레기가 여기저기 버려진 게 많았습니다. 흡연자와 행락객들이 버린 비양심을 주우며 더 이상 쓰레기와 양심을 함께 버리는 일이 없길 바라며 잠깐이지만 작은 봉사하며 느꼈습니다.”
총 27개의 4대리구 본당 중 24개 본당 총 280명의 본당위원을 비롯한 신부님, 신자들이 함께 하여 4대리구 본당사회복지의 날을 함께 하였습니다. 참여해 주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삶을 위하여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러한 사람이 되도록 다짐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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