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2025년 2월 24일(월) 오후 3시 꾸르실료교육관 2층에서 2025년 교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교구장학생 선발안내를 시작으로 약 한달간 37개 본당, 48명의 학생이 추천되었습니다. 

1차 서류심사, 2차 개별 면담,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총 20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기존 요한장학생 11명을 포함하여 총 31명이 2025년 교구장학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인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됩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내빈소개, 인사말씀, 증서 수여식, 장학생 소감발표, 총대리 주교님의 총평과 강복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학회 설립 후원자님께서 함께 자리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천주교대구대교구 총대리 장신호 요한보스코 주교님께서는 장학생들에게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하느님과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요청과 함께 "오늘같은 기쁜 날, 하느님께서 선물을 주셨음을 잊지 말고 날마다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들을 스스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우울과 학교생활, 학비마련 등 다양한 힘든 생활 속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본인의 재능을 사회에 베풀고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은 목표가 생겼으며, 주어진 기회 속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공부하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가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꿈많은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눈빛으로 수여식 현장은 밝게 빛났습니다. 

올 한해, 장학금과 함께 더 큰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