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교구장학회 설립자, 신부님, 선생님들께.

† 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교구장학회에서 요한 장학금을 받았던 ㅇㅇ대학교 졸업생 바울라입니다.

먼저 교구장학회 설립자와 신부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교구장학회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저는 대학 생활을 4년을 기쁘게 보낼 수 있었고, 마지막 졸업까지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며 해보고 싶은 것은 많았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도조차 못 했었던 지난날, 교구장학회의 따뜻한 기회로 저는 해외연수나 자격증 취득, 다양한 대외활동, 해외 봉사 등 새로운 경험들을 시도해 볼 수 있었고, 저에게 너무나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생계비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어 학업에 많은 집중을 할 수 있었고, 현재 높은 성적과 함께 수석으로 졸업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4년 대학 생활 동안 항상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주신 신부님과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요즘 사회문제인 코로나 항상 조심하시고, 신부님 선생님들 모두 영육 간에 건강하시길 늘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020.02.25.

ㅇㅇ성당 교구 장학생 바울라 올림